머그샷 촬영거부? 살인범에게도 선택권을?서현역 흉기난동 범인 최원종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의 범인이 머그샷을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찰이 총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의 범인인 최원종의 신상을 공개하였으나 최원종의 머그샷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머그샷이란?

머그샷은 범인을 식별하기 위해 구금 과정 중에 촬영되는 사진을 뜻합니다. 

머그가 얼굴을 뜻하는 은어로 사용되어 머그샷은 사람얼굴을 찍는 사진을 은어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영화에서 자주 나오는 번호판 같은것을 들고 얼굴 정면과 측면을 찍는 것을 머그샷이라고 합니다. 

 

 

머그샷 촬영 거부

서현역 흉기 난동 피의자인 최원종은 경찰에서 머그샷 촬영을 거부하였는데요 경찰은 머그샷 대신 수사 과정 중에 입수한 자료 중 얼굴인식이 가능한 사진 2장을 언론에 배포하였습니다. 현행법상 머그샷은 대상자의 동의가 없으면 촬영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경찰의 관계자는 " 머그샷은 신상공개용이므로 원하지 않는 피의자는 촬영을 하지 않는다"며 무조건 찍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최원종, 경기남부경찰청 사진제공

 

살인자에게도 선택권을?

최원종의 머그샷 촬영 거부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이 포털사이트 댓글에 비판을 쏟아내었습니다. 

머그샷을 원치않으면 강력범죄를 저질러도 촬영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누리꾼들의 분노를 자아내게 한 거 같습니다. 아무 이유 없이 다치고 죽어간 피해자들이 있는데 본인이 원치 않는다고 사진촬영을 거부해도 된다는 건 저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인권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타인의 인권을 말살한 살인자에게 까지 인권을 지켜줘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더욱 강력한 처벌을 해야 이러한 묻지마 식 살인이 없어지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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